0~36개월 아이의 몸과 마음과 머리를 무럭무럭 키우는 발달놀이 150
“놀이는 아이의 신체ㆍ정서ㆍ두뇌 발달을 돕는 마법지팡이다”
어느 날은 아이를 씻고 먹이고 재우는 것만으로도 버거울 정도로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지만, 또 어느 날은 시계바늘이 멈췄나 싶을 정도로 하루가 느리게 지나간다. 그런 날이 쌓일수록 아이는 더 안아달라고(놀아달라고) 더 자주 보챈다. 온 세상을 만지고 맛보고 느끼고 싶은 모양이다.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에게도 놀이가 필요한 순간이자 이유다.
이 책은 아이와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몰라 고민인 엄마 아빠에게 150가지 놀이를 소개한다. 아이랑 노는 게 이렇게 쉬웠나? 이렇게 편했나? 이렇게 재밌었나? 싶을 만큼 쉽고 편하고 즐거운 놀이가 가득하다. 발달 사항에 맞춰 따라 할 수 있도록 월령별로 놀이를 나눠 담았지만, 놀이를 변형하고 확장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므로 첫 페이지부터 찬찬히 읽어나가도 좋다. 특히 바깥에 나가기 힘든 돌 전 아이를 위한 집콕 놀이를 100개 이상 실었다. 아이와 엄마 아빠가 편하고 즐겁게 놀다 보면 아이의 신체 발달, 두뇌계발, 창의력은 덤으로 따라온다.
출판사 리뷰
놀이가 간절하게 필요한 순간, 돌 전 아이 놀이 100개
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놀이가 절실한 시기는 태어나서 돌까지다. 돌만 지나도 걷기 시작하고 병치레도 덜 해 야외로 나가 놀기도 좋고 문화센터나 키즈카페도 슬금슬금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.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는 아이랑 놀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은데 막상 찾아보면 무궁무진하다. 그중에서 엄마와 아빠가 쉽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놀이를 100개가량 추려 넣었다.
아이는 즐겁고, 엄마 아빠는 쉬엄쉬엄 할 수 있는 놀이 150개
0~36개월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당장 아이가 좀 덜 칭얼댔으면 싶고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웃었으면 싶다. 그런 와중에 내 몸은 좀 덜 힘들었으면 싶다. 내 몸이 덜 힘들어야 아이와 더 자주 더 오래 놀아줄 수 있으며, 그래야 아이가 덜 칭얼대고 더 웃는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. 아이는 즐겁고 엄마 아빠는 쉬엄쉬엄 할 수 있는 놀이를 골라 담았다. 그냥 놀이라고 무시하지 말자. 그냥 놀이야 말로 최고의 창의력 계발 및 두뇌 계발 놀이다.
월령별 발달 사항+권장 놀이+변형&확장 놀이+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
돌 전 아이 놀이는 발달 사항에 따라 권장하는 놀이가 따로 있다. 월령별로 해줘야 하는 놀이, 해주면 좋을 놀이, 놀이를 하면서 주의해야 하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.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라면 변형하고 확장시키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 더 오래도록 따라 해볼 수 있다.
월령별 유용한 장난감과 육아용품 소개는 덤
엄마와 아빠가 가볍게 준비할 수 있는 놀이를 담았지만, 손 하나 까딱하기 힘든 날은 그조차도 쉽지 않다. 그런 날은 누구에게나 온다. 그런 날이라고 아이가 엄마 아빠 사정을 이해하고 혼자 잘 놀 리 없다. 그럴 땐 장난감이나 육아용품에 기대자. 괜찮다. 그러니 월령별로 유용한 장난감과 육아용품 소개도 놓치지 말자.